전남서부보훈지청, 5·18유공자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2020-05-04     정민국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 5·18유공자 자택에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은 1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5·18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접 명패를 부착한 박영숙 지청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이 오랫동안 기억되고 충분한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처가 앞장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명패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국민의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해로, 전남서부보훈지청은 “관내 7개 시군의 모든 5·18유공자 자택에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라 밝혔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