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교류공연’

국립남도국악원·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만남!

2020-11-09     고영 기자
국립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교류공연 개최.

국립남도국악원·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만남!

국립남도국악원은 13일 오후 7시에 전라북도립국악원과 교류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호남의 전통 공연 예술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무용단이 주축이 되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은 1988년 전주시에 설립 된 공연 단체로 창극단, 관현악단, 무용단으로 구성되어 총 120여 명의 단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전통 작품과 그에 대한 현대적 해석으로 연결하는 어제와 내일!

이번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 무용 3작품과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 3작품의 총 6작품으로 구성된다. 국립남도국악원의 ‘대신무, 버꾸춤, 장구춤’ 등 전통춤과 전라북도립국악원이 새롭게 구성한 ‘비나리, 아리 아리랑’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관객에게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우리 춤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 후 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매달 20명에게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