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 맞춤드림형 지역특화사업 추진

간호사, 사회복지사 읍면에 전면배치

2021-01-29     고영 기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읍면에 전면배치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최일선 읍면사무소에 전면배치하여 복지전달체계를 갖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작은마을단위부터 촘촘하게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서부터 불편함이 많은 만큼, 방문상담을 통한 욕구를 파악하여 그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복지사례관리비 9천2백만 원,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수리비 7천만 원, 희망나눔지원사업비 2천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2천8백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천3백만 원의 총 2억3천3백만 원을 편성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맞춤드림형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스위치와 리모콘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등교체지원사업, 깨끗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비위생적인 좌변기, 샤워기, 방충망 교체 등을 추진하고 응급재난과 취약계층의 긴급지원은 신안군복지재단의 3억4천만 원 예산을 편성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소홀하게 넘어갈 수 있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마을 단위에서부터 복지행정이 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일선 공무원에게 강조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