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정년퇴직 직원 작품 전시회’ 개최

2021-06-02     정진영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정년퇴직 직원 작품 전시회’ 개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2일부터 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정년퇴직 직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6월 말 정년퇴직하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리과 김영의 주무관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전시회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회관 이용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의 주무관은 30여 년 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문인화를 그려왔다. 정수미술대전 한국화부분 대상, 광주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6월 말 정년퇴직하는 김영의 주무관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회관 직원들의 여가활동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