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봄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2021-06-08     김창호 기자
영암읍, 봄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영암군 영암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직원 50여 명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영암읍 송평리와 춘양리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약 500평의 양파 수확을 도와 농가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이날,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들은 바쁜 업무추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도움을 줘서 적기에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제기 영암읍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근로자 공급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적극 참여해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