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덤프트럭 전복사고 운전자 병원이송

2021-06-09     정진영 기자
여수소방서, 덤프트럭 전복사고 운전자 병원이송.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8일 17시 38분경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공사현장 인근 비포장 도로길에서 25톤 공사트럭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요구조자 1명을 안전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와 119구조대는 구조장비 등을 이용하여 덤프트럭 운전자 A 씨를 구조하고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했다. A 씨 생명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에 따르면 공사현장으로 진입 중 운행미숙으로 인하여 좁은 비포장도로 산 비탈길 아래로 차량이 추락했다고 전했다.

119구조대 부대장(소방장 김경빈)은 “안전띠를 착용하여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안전띠 착용은 운전시 필수이며, 좁은 산길은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 항상 서행 운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