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체험’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1-09-15     김창호 기자
영암군, 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체험’.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렵고 힘든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사계절 꽃 피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특수 용액으로 처리 된 꽃들로 만드는 ‘플라워 모빌’과 스칸디아모스와 소품 등을 대나무 채반에 꾸미는 ‘소원 채반’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교과서가 아닌 예쁜 꽃들로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체험’은 관내 3개 초등학교 1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청소년수련관(470-1000)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