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앞두고 보린이 체험교실 운영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가 공헌 기념

2021-11-11     김창호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앞두고 보린이 체험교실 운영.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가 공헌 기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은 10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집을 찾아 ‘찾아가는 보린이(보훈+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이들을 유엔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11월 11일 11시,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 유엔묘지를 향해 1분간 추모묵념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실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함께 묵념 캠페인을 진행한 뒤 보훈컬러링북 색칠하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올바른 보훈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