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복지재단, ‘신안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후원물품 전달식

1,9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신안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

2021-11-22     고영 기자
신안군복지재단, ‘신안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후원물품 전달식.

1,9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신안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18일 후원단체와 신안군여성협의회 및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 신안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군수협, 목포무안신안축협, 신안군산림조합, 압해농협, 목포백록식품, ㈜에스엠이엔씨, ㈜신안어의풍력발전, 삼목장례식장플라워, 신안군공립요양병원에서 1,9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진자)에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진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물품을 후원해 주신 재단과 후원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으니 봉사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소감을 표했다.

박균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부해주신 여러분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나누기 봉사를 해 주실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더 많은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사업에 후원해 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읍‧면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물품은 23일 하의면‧신의면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14개 읍‧면 독거노인 등 4,208세대 김치 25,450포기를 담그는 여성단체회 봉사에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