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 여수 엑스포공원서 해양정화활동 실시

한영대 학생들과 지자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청소에 나서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20일 지자체, 민간단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청소에 나섰다.

여수 엑스포공원 정화 활동에 한영대학교 화공산업공학과, 간호학과 학생들과 여수시자원봉사센터,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꽃사모, 진달래마을요양원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후 엑스포공원 주변의 물속에 들어가 정화 활동을 하고, 해양공원을 산책하며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재웅 학생(화공산업공학과)은 "플로깅(조깅을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하며 지나간 해변이 깨끗해져서 뿌듯했고, 봉투에 쓰레기가 채워질 때마다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미라 학과장(간호학과)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타적 마음을 배양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