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해동, LH임대아파트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협약식 가져

포미 2·3·4단지 관리사무소와 공과금 체납 이웃 발굴

2021-12-06     김재형 기자
목포시 용해동-LH임대아파트 업무협약식.

포미 2·3·4단지 관리사무소와 공과금 체납 이웃 발굴

용해동행정복지센터가 3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LH 임대아파트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용해동행정복지센터와 LH 임대아파트 포미 2·3·4단지 관리사무소가 수도세, 전기세, 관리비, 임대료 등을 체납하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 등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복지 거버넌스의 모범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형호 용해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시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나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지역공동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돌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