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5대 폭력 사범 연일 검거

2012-07-09     정진영 기자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가 여자 친구를 모텔로 불러내 성폭행한 강모 군(16) 등 4명과 술이 취해 영업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허모 씨(61, 남)을 연속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강모 군 등 4명은 함께 모텔에 투숙한 후 여자 친구를 불러 술을 마시게 하고 잠이 들자 강간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거됐고, 이중 행위가 중한 2명에 대하여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이들의 혼숙을 방조하고, 주류를 판매한 업자들도 함께 검거되었다.

그리고 지난 6월 30일 허모 씨는 술에 취해 영업점에서 술병을 깨뜨리는 등 행패를 부리다 체포된 후 또 다시 피해자를 찾아가 신고를 이유로 행패를 부리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 마저 폭행한 파렴치한 행동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편 목포경찰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향후에도 5대 폭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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