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2022-04-15     정소희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정현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심위 후보 결정을 듣고 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됐다”며 “국민의 힘에서 이번에 전남지사 후보로 저를 내세운 것은 전남에서의 선전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한 축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이 예비후보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는 올림픽 정신으로 나서지 않았다. 지사 출마선언에서도 밝혔듯, 정치적인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0.01% 차이로라도 반드시 당선되기 위해 나섰다”면서 “전남을 4차산업의 메가시티로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사에 당선되면 호남 인재 발굴 육성, 더 나아가 호남 인재 등용에 있어 강력한 추천과 요청을 주도하기 위함이다”며 “임진왜란 같은 국가에 난리가 났을 때 결국 국란을 끝낸 사람들은 전남 백성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근소한 차이로의 이번 정권교체를 저는 위기로 인지하고 더욱 섬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