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5월 정신을 이어 받아 광주의 부끄럽지 않는 아동과 청소년이 되어야 할 것”

2022-05-19     정은서 기자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5월 정신을 이어 받아 광주의 부끄럽지 않는 아동과 청소년이 되어야 할 것”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의장 김주형)와 아동의회가 제42주년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4일 오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는 김주형 제6대 청소년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최연종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관계자 등 총 70명이 인원이 참여하여, 김 의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오월영령에 묵념 후, 묘역을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주형 의장은 “광주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표한 만큼 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참배해야 할 것”이라며, “5월 정신을 이어 받아 광주의 부끄럽지 않는 아동과 청소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 아동의회 의원은 “5월의 역사를 지금의 우리 아동과 청소년이 잊는 것이 가장 슬픈 것이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참배와 배운 교육을 잊지 않고 돌아가 친구들과 가족에게 많이 이야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는 매년 5.18주간에 공식적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