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만사봉사단, 목포시 연동 취약계층에 에어컨 후원

중증장애인,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건겅한 여름나기 지원

2022-07-08     정소희 기자
목만사봉사단, 목포시 연동 취약계층에 에어컨 후원.

중증장애인,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건겅한 여름나기 지원

목만사봉사단(회장 안형찬)이 5일 연동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 등 2가구에 벽걸이 에어컨 2대(12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봉사단원들은 무더위에도 형편이 어려워 냉방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를 방문해 벽걸이 에어컨을 직접 설치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목만사봉사단은 그동안 꾸준히 의료나눔, 뷰티·문화 봉사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형찬 회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순 연동장은 “무더위에 비지땀을 흘리며 선행을 실천한 목만사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동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