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행복박스’ 운영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실시

가족사진 액자 및 생활용품 등 21가정에 전달

2022-07-27     임경환 기자
무안경찰서, ‘행복박스’ 운영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실시.

가족사진 액자 및 생활용품 등 21가정에 전달

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는 무안군 열린가정센터, 무안군 가족센터와 협업하여 27일 관내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21가정에 가족사진액자 및 생활용품(휴대용 선풍기, 부채) 등을 각 주거지로 전달했다.

특히, 가족사진액자는 각 가정에서 보유중인 가족 사진 파일 중 액자 제작을 원하는 사진을 비대면으로 제출 받아 액자로 제작, 전달해주는 특수시책으로, 각 가정에 행복과 화목한 가정 형성을 도모하고 주변 반응이 좋아 2018년부터 5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

행복박스를 받아본 결혼이주여성 A 씨(베트남)님은 “항상 생각은 하고 있지만 가족 사진을 촬영 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경찰서에서 직접 제작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가족은 힘겨운 세상살이를 이겨내는 버팀목이자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존재로써,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나가자”며,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