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 송공산 출렁다리 보수공사 추진

12일부터 9월 4일까지 등산로 일부 통제, 안전사고 예방

2022-08-04     고영 기자
신안군 압해읍 송공산 출렁다리 전경.

12일부터 9월 4일까지 등산로 일부 통제, 안전사고 예방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압해읍 송공산에 설치된 출렁다리 보수공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등산로 일부 구간을 출입 통제할 예정이다.

압해읍 송공리 산7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출렁다리는 2006년 설치되어 길이 36m, 폭 1.2m로 규모는 작지만 전국에서 찾아오는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등산로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총 길이 10km중 일부구간 2km에 대하여 12일부터 9월 4일까지 통제를 하여 바닥데크 교체, 녹 제거, 도색작업을 실시하여 공사완료 이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등산로 통제에 등산객과 지역주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드리며, 산행에 불편함을 드려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