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 건설현장 소장 사고 예방 교육 실시

50억 원 이상 67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건설현장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인권)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관내 67개 건설현장 소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을 대상으로 1일(목) 오후 2시에 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에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은 건설업 사망사고 현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건설현장 사망사고 기인물별 핵심 안전조치 등을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도 개요 및 운영 현황 등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이행 확인 결과 조치에 관한 업무처리 지침과 최근 전국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각 건설현장별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적시에 위험요소에 대한 감독 및 점검을 통해 사망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