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2년 광주시 동부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북구청과 협치 통한 교육발전 방안 모색

2022-10-05     정진영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2년 광주시 동부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북구청과 협치 통한 교육발전 방안 모색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4일 북구청과 지원청 상황실에서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2022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연계 강화 ▲청소년 비행예방 안내판(현수막) 설치·운영 및 순찰 강화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주변 정비 ▲2023년도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대입대비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7개 안건에 대한 상호협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요청에 대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이 학교의 진로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간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협의기구인 만큼 자주 만나고 소통해 북구청과 교육협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개최하며, 동부교육지원청, 동구청, 북구청이 함께 한다. 각 구청장과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구의원·학교장·학부모·관련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동구청과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