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 현장을 위한 목포교육공동체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 실시

마을활동가, 진로 체험처, 목포교육지원청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

2022-11-22     정진영 기자
안전한 교육 현장을 위한 목포교육공동체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 실시.

마을활동가, 진로 체험처, 목포교육지원청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목포교육공동체(교육지원청 직원, 진로체험처, 마을학교 활동가)를 대상으로 ‘2022년 심폐소생술·재난 안전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목포교육공동체 심폐소생술·재난 안전 교육 연수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목포지역 교육활동가들에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 적절한 응급의료 대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목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마련됐다.

목포소방서 소방관들의 지도에 따라 실시된 재난안전교육은 교육현장 및 현장체험학습, 마을교육, 진로체험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 대응 방법, 구조상황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을 제공하여 연수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진로체험처 신효숙 대표는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교육을 실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 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안전한 진로교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유영 마을활동가는 “앞으로도 지역교육 공동체를 위한 재난 안전 대응 연수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안전한 교육 현장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교육 현장을 돌보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