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대책 추진

사전예방 위한 안전수칙 숙지 및 이행 강조

2022-12-07     정진영 기자

사전예방 위한 안전수칙 숙지 및 이행 강조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장(소방경 윤태훈)은 전기차 수요가 많아지고 충전시설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관련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0여 건 이상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으며, 매년 전기차 화재는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이행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수칙으로는 ▲ 충전 시 급속충전보다는 완속충전 하기 ▲ 충전 시 시동 끄기 ▲ 충전기 커넥터 사용 시 물기 제거 후 사용 ▲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윤태훈 소라119안전센터장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