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옛 나주극장 공간 활용방안 좌담회 개최

‘유휴공간 유사 사례 소개와 나주극장의 기능’ 주제로 22일 4차 좌담회 예정

2022-12-07     정진영 기자
나주시, 옛 나주극장 공간 활용방안 좌담회 개최.

‘유휴공간 유사 사례 소개와 나주극장의 기능’ 주제로 22일 4차 좌담회 예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8일과 22일 오후 7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3·4차 좌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좌담회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옛 나주극장 공간 활용방안 계획을 수립·공유하는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차시에는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단 진영관 단장이 ‘유휴공간 유사 사례 소개와 나주극장의 기능’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탈바꿈 할 나주극장의 기능과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22일 4차 좌담회에서는 진영관 단장이 ‘나주극장 공간 구성 및 배치, 활용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3~4차 좌담회는 옛 나주극장의 성공적인 문화재생사업을 위한 두 차례 열린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운영 계획,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옛 나주극장이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이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옛 나주극장을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역사·장소적 가치 복원을 통한 근대 문화·예술·생활 역사를 영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