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동 복지기동대,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 집 수리 완료

80대 독거노인 세대 부엌 대개조

2023-01-02     정소희 기자
목포시 산정동 복지기동대,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 집 수리 완료.

80대 독거노인 세대 부엌 대개조

목포시 산정동 복지기동대(대장 김영철)가 지난 2022년 12월 27일 민관협력으로 80대 독거노인 A 씨의 소원인 집수리를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는 노후 주택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보행 보조기에 의지하는 거동불편자다. 산정동 복지기동대는 부엌을 입식으로 바꾸는 어르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산정동 복지기동대는 경기도 인천의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재단(대표 홍현송)의 빈곤가정지원사업에 신청해 주거개선 지원금 495만 원을 확보해 집수리를 추진했다.

김영철 복지대장은 “2022년에 집수리 27건, 생활 안정지원금 8건 등 취약계층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했다.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산정동장은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복지기동대와 함께 행복마을 1번지 산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