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국가산단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위험물시설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여수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여수산단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 ▲신설·개정 소방관계법령 안내,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진압 활동에 대한 협조사항 ▲유관기관 협력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위험물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는 2022년 한 해 여수국가산단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자 사업장 1개소 및 관계자 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국가산단에서의 재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용접 작업 등의 화기 취급 시 주의, 소화설비 가동상태 확인 철저, 사고 발생 시 자체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 등”을 강조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사고 발생 위치를 구체적으로 전파해줄 것을 당부하며, 국가산단 안전에 소방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