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청소년의 달 맞아 해피트레인 운행

도심 외곽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KTX 열차체험 및 여수expo장 관람

2023-05-10     정진영 기자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청소년의 달 맞아 해피트레인 운행.

도심 외곽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KTX 열차체험 및 여수expo장 관람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나눔누리봉사회(여수고속철도열차승무사업소 봉사회)가 10일 지역 꿈나무를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시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도심권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관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례․보성 및 순천 외곽지역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KTX 열차체험과 여수엑스포 아쿠아플라넷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청소년과 여행을 함께 하며 한국철도공사와 열차승무업무를 소개하는 진로상담도 하여 미래의 꿈나무가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으며, 특히 수혜처 선정부터 활동까지 노사가 함께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여수고속철도열차승무사업소 관계자는 “어렵게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과 공기업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