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이로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발대

5대 폭력 척결, 주민과 협력치안 시발점

2012-07-23     정진영 기자

▲ 목포경찰서 이로파출소가 생활안전협의회 발대식을 했다.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 이로파출소(소장 이인봉)가 지난 19일(목)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각종 범죄 예방과 자율방범조직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생활안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대 회장에 조생구 목포 한사랑병원장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협력치안 구축과 5대 폭력 척결 협력을 다짐하는 결의를 했다.

임광문 서장은 축사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로 범죄 예방 등에 관한 구심체 역할과 자문 역할을 강조하고, 특히 이로파출소 관내에 소형빌라 및 원룸이 많은 지역성을 감안하여 주변에 강․절도 및 성폭력 예방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생구 초대원장은 “치안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협력치안은 물론 현재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5대 폭력 추진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파출소는 지난 6월 30일 심야 귀갓길 여성이 성폭행 당할 순간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 검거하여 5대 폭력 척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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