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 ‘2023 성평등 전남, 정책 모니터단’ 활동 시작

올해 모니터링 주제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의 법령(자치법규)을 살펴보기’

2023-06-16     정진영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 ‘2023 성평등 전남, 정책 모니터단’ 활동 시작.

올해 모니터링 주제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의 법령(자치법규)을 살펴보기’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지난 4년 간 운영했던 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을 새 단장 하여 2023 성평등 전남, 정책 모니터단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센터는 지난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3개 지역(여수, 순천, 영암) 여성친화도시참여단을 중심으로 한 15명의 정책 모니터단을 선발하였다.

올해 모니터링 활동 주제는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의 법령(자치법규)을 살펴보기’이다.

자치법규는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거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든 분야의 초석으로 파급력이 매우 크며, 주민 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치법규에 성 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센터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월 31일(수)과 6월 15일(목) 총 2회에 걸쳐 모니터단의 성인지 역량강화 및 모니터링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