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2024학년도 2차 신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국립목포대의 새로운 바람... 2024학년도 신임교원 44명 대거 채용

2024-03-12     고영 기자
국립목포대, 2024학년도 2차 신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국립목포대의 새로운 바람... 2024학년도 신임교원 44명 대거 채용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7일(목) 교내 및 목포시 일원에서 2024. 1학기 2차 신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1일자 임용교원 등 신임교원 21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수법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학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임교원의 교육연구 경쟁력 향상과 함께 공직자 및 교수로의 갖춰야 할 기본덕목을 햠양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선배 교수로부터 듣는 교수법 사례공유를 시작으로 △총장과 신임교원 간 대학발전방향 논의 간담회 △신임교원들이 꼭 알아야 할 대학의 주요현황과 교무학사 △복무관리 및 산학연구 등 부서별 주요업무 소개 △도서관 시설투어 △목포역사문화탐방 △주요 보직자와 신임교원 간 만찬을 겸한 소통간담회 행사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교수법 강의에서 강사로 나선 교육학과 김누리(교육성과센터장) 교수는 ‘매력적인 수업의 디자인 노하우’를 주제로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전략과 Tip 사례, 강의계획서 작성방법 등 사례공유를 교양학부 이고은(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 교수는 ‘다양한 교수법 지원 프로그램 및 LMS활용법 등 유용한 교수법’을 소개하여 신임교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대학 교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한 목포역사문화탐방은 최성환(인문콘텐츠학부) 교수의 안내하에 (舊)목포일본영사관 등을 돌아보는 목포근대문화역사거리 투어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신임교원 일동은 보직자와의 간담회에서 “따뜻한 환대와 함께 상세한 대학업무 소개와 교수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각 부서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교육 및 대학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지난 1차 공개채용에 이어 이번 2, 3차 공개채용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임교원을 대거 목포대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며, 신임교원 여러분이 우리대학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3차에 걸친 전임교원 공개채용을 통해 총 44명의 역량있는 신임교원을 대거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지난 1월 25일에 1차 공채 합격자 중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워크숍(1차)을 개최한 바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