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서해지방해경청장 목포 치안현장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애로사항 해소 노력

2012-08-01     박진성 기자

▲ 김수현 서해지방해경청장이 해경 전용부두를 찾아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나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하고 있다.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김수현 서해지방해경청장이 오늘(1일) 치안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목포해경서장으로 재직 시 성과평가 1위를 달성한 일화로 인사를 시작하며, 실무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어 북항파출소를 방문해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 기간 여객선 운항 상황을 점검하며 서남해를 찾는 피서객에게 편의를 넘어서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용부두를 찾아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나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하며, 검문검색 요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 기관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건강관리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4일 취임한 김수현 청장은 군산, 태안, 완도서 등 관할 해경서 취약지를 직접 찾아가 해상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