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3일 해수욕장 물놀이객 7명 구조

주말 물놀이객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2012-08-03     박진성 기자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신안 진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강한 바람과 조류로 떠밀리는 물놀이객을 해경이 연달아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오늘(3일) 오전 10시 40분 경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튜브로 물놀이 중 떠내려간 이모(15, 인천시) 군 등 2명을 수상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했다.

또 오전 10시 10분 경 진도군 의신면 금갑해수욕장 수영경계선 부근에서 해수욕을 하던 강모(11, 광주시) 군과 오전 9시 50분 경 같은 장소에서 해수욕객 이모(39, 광주시) 씨와 10대 자녀 이모(10) 양 등 4명이 떠밀리고 있는 것을 카약을 이용해 구조했다.

해경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발생시는 해양경찰 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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