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목숨‧안전 내팽개치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의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일 처리는 무엇? 부시장에게 시민들 안전 거센 항의 시의원에게 중징계 지역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 시민에게 입장표명 해야
더불어민주당의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일 처리는 무엇?
부시장에게 시민들 안전 거센 항의 시의원에게 중징계
지역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 시민에게 입장표명 해야
목포시가 지난 22일(화)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해안 해양쓰레기 청결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청결 활동에 참여했던 박용준 목포시의원이 민주당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중징계 사유는 “목포시장권한대행에게 막말을 했다”는 이유다. 징계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을 거쳐 중앙당에서 ‘긴급 징계’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긴급 징계를 위해서는 목포시지역위원장의 동의하에 이뤄지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다.
당사자인 박용준 시의원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목포시장권한대행인 부시장과 언성이 높아지는 항의가 이어졌다고 하지만, ‘막말에 따른 징계’는 어이없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목포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적하고 대안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 아닌가요?, 부시장이 계속 엉뚱한 말만 해 대는 통에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이게 긴급 징계에 해당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원이 국회의원의 전화가 왔고, 상황에 관해 설명을 했고, 지역위원장인 김 의원께서 그래도 권한대행에게 사과하라고 해서, 바로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준 시의원의 일이 알려지면서 목포지역사회에 민주당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놓고 여기에 대한 말은 자중하고 있지만, “말 듣지 않는 시의원에 대한 의도적인 제거가 시작됐다”라며, 몸을 사리고 있다.
하지만 지역위원장에 대한 반감은 커지고 있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도 민주당의 입장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SNS상에서도 “해양쓰레기 청결 활동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이다”라며, “미끄러지면 바로 바다로 빠지는 위험한 바닷가에서 안전교육 없이, 안전장비도 없이 바로 현장에 내모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냐”며, 민주당의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