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남악출장소에서 여성교육 개강
9월말까지 쥬얼리 공예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2개 과정 운영
2012-08-23 정진영 기자
무안군은 올해 6월부터 가정주부,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족 여성 등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배양을 위한 스피치 교육과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기능시험반,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쥬얼리공예, 천연화장품만들기, POP 예쁜글씨 중급반 교육 등 7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신감 부여로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전문성을 키워 실생활에 활용하면서 취업까지 연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삼향읍 남악출장소에서 열리는 쥬얼리 공예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2개 교육과정에는 약 60여명의 주부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군청 소재지 여성교육장 중심으로 운영하던 교육방식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삼향읍 남악리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원만한 사회 참여의 기회 제공을 위한 기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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