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 가을 행락철 해사안전 종합대책 시행

계절적 여건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책 추진

2012-08-30     정진영 기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이 가을철 해사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9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하여 해상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가을철은 기상 급변이 빈발하여 선박 항행여건이 악화되고 행락철 및 추석연휴 등으로 인해 여객선과 선박교통의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이다.

여객선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등 선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무질서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고방지를 위하여 관련 업계 종사자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앞으로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선박, 여객터미널, 접안시설, 항로표지 등 해양교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원들에 대한 현장지도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병행해 여객선 이용객의 폭주에 대비하여 여객선과 터미널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한편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유관기관 및 업․단체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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