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에 따른 농작물 사후 대책 관리
농작물 쓰러짐, 잎파열 등 사후관리 피해 최소화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은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14호 태풍 ‘덴빈’ 내습으로 농작물 쓰러짐, 낙과․낙엽과 하우스 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작목별 관리대책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후대책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작목별 관리 대책.
◎ 벼농사
▲조생종 쓰러진 벼 조기수확하고, 쓰러진 중만생종 4~5포기씩 묶어세우기
▲백수, 흑수, 바닷물 피해 발생 논 제4종복비 시용으로 생육 촉진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벼는 신속하게 물을 빼주고, 흙이 묻은 벼는 씻어주며,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갈아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혀 준다.
▲침관수 된 논은 서둘러 물을 빼주고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 방제
◎ 밭작물
▲고추 등 쓰러진 포기는 세워주고 줄지주 보강, 낙엽된 포장은 새잎나온 후 요소 0.2%액, 제4종복비 시용 정상생육 도모
▲떨어진 열매, 잎, 줄기, 병든포기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을 제거.
▲폭우 및 강풍 피해 지역은 주기적 약제살포 병해충을 방제한다.
◎ 과수
▲쓰러진 나무는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 설치 고정
▲쓰러진 나무는 세운 후 주지 등 가지와 과실을 솎아 정상생육 도모
▲상처로 제 2차 감염 방지 살균제 살포 및 요소 엽면시비 생육촉진
◎ 축산
▲수인성 전염병 발생 우려 급수기 청소, 축사소독, 예방접종
▲축사주변 배수 및 소독 철저로 질병 전파방지
◎ 농업시설물 등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 피해를 줄인다.
▲피복한 비닐 및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 등은 신속히 오물 제거 후 보관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전문 수리요원에게 점검을 받은 후 작동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 ☎(061)240-8128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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