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 목포시의원, 2026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정책제언 간담회 개최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어린이청소년의회 조례 신설 등 아동 눈높이 정책 제안 청취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어린이청소년의회 조례 신설 등 아동 눈높이 정책 제안 청취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28일 의회 시민의 방에서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과 정책제언 간담회를 열고, 아이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제안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강성규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과 지부 관계자, 이지훈 목포혜인여자중학교 교목교사, 굿모션 단원 4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굿모션’은 ‘good’과 ‘monitor and action’을 합친 이름으로,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생활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 조직이다.
단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을 발표한 뒤 정책 전달식을 갖고, ‘목포시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조례’와 ‘목포시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조례’ 신설을 건의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 단원들은 아이가 밤늦게 아플 때 보호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진료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아동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제안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목포시 의정 현황을 공유했으며, 단원들의 활동 소감 발표에 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주 위원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찾아낸 문제와 대안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오늘 전달받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꼼꼼히 검토하고,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통로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