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2013년도 의정비 동결

양영모 의장, “경기침체 어려움 겪는 군민과 고통 함께”

2012-09-27     정진영 기자

▲ 신안군의회 의장 양영모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의회(의장 양영모)가 2013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신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2010년도에 결정된 의정비를 2013년도에도 인상하지 않기로 결의, 4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새로운 의정비 산출을 위한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이 생략되어 행정력 낭비 요소를 없애고 예산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양영모 신안군의장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피해 농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민심을 살피고 군 집행부와 협의하여 태풍피해 복구가 완전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