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태풍피해 복구지원금 긴급 지원

28일까지, 2,311세대 50억4천만 원 지급 완료

2012-09-28     이태헌 기자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난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지원금 50억4천만 원을 추석 전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태풍으로 인하여 주택 131동에 19억3,200만 원, 농작물 도복 129ha, 조풍피해 3,200ha, 과수낙과 피해 190ha, 농업시설 파손 37억6,300만 원 등 사유시설의 피해는 56억9,500만 원 이며, 공공시설물은 145개소에 25억2,500만 원 등 총 82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군이 이번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등급별,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에 따라 지원되며 추석 전 9월 28일까지 지급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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