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결핵 조기발견위한 엑스선 이동 검진

소망장애인복지관 방문 결핵검진 및 예방교육

2012-10-31     정진영 기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보건소는 내일(1일)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장애인복지원생활인 및 종사원을 대상으로 결핵엑스선 이동검진 및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실시하며, 엑스선 무료검진과 현장 판독, 유증상자 발생 시 추구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결핵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실신된다.

또 결핵 엑스선 무료검진 전에는 보건소 담당자가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수칙과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시는 결핵발생 ZERO화를 위한 건강한 목포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 공생재활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보육시설, 경로당 등 70개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엑스선 및 객담검진,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고, 목포역 앞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10회 전개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과격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으로 인해 결핵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급격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계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시는 결핵 엑스선 및 객담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270-8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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