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목포해경서장, 목포 세무서 특강

해양경찰 발자취 담은 특강 통해 해양경찰 이해 도모

2012-11-02     박진성 기자

▲ 특강 사진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강성희 목포해양경찰서장은 1일 오전 11시 목포세무서 4층 대회의실에서 남진현 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 서장은 먼저 해양경찰의 과거와 현재 등 60여 년 간 이어온 역사를 소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해양경찰의 존재 가치와 주요역할 임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인 강의에서는 서남해 특성상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에 나서는 목포해양경찰의 현안사항을 언급하며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및 안전관리 임무를 소개했다.
강 서장은 특강을 통해 “최근 불법조업 외국선원 사망사건 관련하여 불법조업 외국 어선들의 쇠창살 설치, 폭력저항 등 흉포화 실태 및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 검거 사례를 설명하며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는 해양에 달려있고, 해양경찰은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선진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해양경찰이 비전과 임무를 달성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성희 서장의 특강은 해양경찰의 이해 증진을 위해 세무서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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