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연안 안전관리 수행 우수 파출소 10개소 선발

국민 접점 현장 근무자 특진 등 인센티브 부여

2012-11-21     박진성 기자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해양경찰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과 발 역할을 수행하는 파출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우수파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주민친화형 지역경찰활동과 연안 생할 안전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파출소를 선발해 특진과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우수파출소 운영규칙’이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파출소는 생활안전 사고 구조대응훈련과 지역사회 관리, 리더십, 업무역량 등 4개 현장 활동 분야에 대해 경찰서에서 1차 평가하고, 지방청에서 2차 평가를, 본청에서 3차 최종심의를 거쳐 전국 총 10개소를 선발, 확정하게 된다.

우수파출소로 선정되면 경위 이하 2명의 특진과 해양경찰청장 표창, 우수파출소패가 수여된다.

목포해경은 우수파출소 선발의 영예를 안기위해 관내 6개 파출소를 중심으로 현장활동 평가 기준에 대한 교육과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우수파출소 운영규칙 제정으로 파출소나 출장소 근무 현장 직원들의 신념과 열정이 재점화되어, 각자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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