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목포시 북항동주민자치위원, 경로당 어르신 챙기기 바쁘네~~

6개 경로당과 자매결연, 안부살피기 주력

2012-12-07     고영 기자

▲ 북항동주민자치위원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북항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희)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은 지난 6일(목) 북항경로당, 서부경로당 등 6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각 경로당별로 김 7박스(총 42박스, 6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동절기를 대비한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는 위원회가 올해 10월 지역 내 경로당 6개소와 자매결연 하고 수시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말벗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도 그 일환으로 전개된 것.

주민자치위원회 이홍희 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손을 잡으며 “젊은 시절 국가와 자녀를 위해 열심히 일하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안부를 살피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항경로당 김문기 회장은 “나이가 들다보니 소외감도 느껴지곤 하는데 이렇게 찾아와 격려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일을 언제든지 상의할 수 있는 자매결연 위원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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