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독자들이 관심 있게 본 기사는 무엇?(1) / 태풍 덴빈으로 목포 물난리 나자 전국 향우들이 걱정

“독자들은 목포 아파트 가격, 청렴도, 목포대교 개통에 관심많았다”

2012-12-18     호남타임즈

독자와 시민들은 어떤 기사에 관심을 기울였을까? 목포타임즈신문은 자회사인 인터넷 일간 호남타임즈의기사 클릭 건수가 가장 많았던 기사를 간추려 게재했다.
이미 전국에 알려진 호남타임즈 일부 정치 기사는 대선을 앞두고 2시간여 만에 1천여 회를 돌파했던 기사도 다수 있었다. 본사는 시기성을 감안 정치 기사를 제외하고, 500여 회 이상 클릭했던 기사를 간추려 게재했다 게재된 기사 중에서 1,500여 회를 넘은 기사도 여럿 있다. <편집자 주>

◆ 목포소방서, 태풍 덴빈 물난리 구조 활동 박차

▲ 전남 목포시 석현동 목포터미널 앞 교차로 침수
[2012.08.30 보도]태풍 ‘볼라벤’만큼 강한 위력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도 목포지역은 태풍‘덴빈’으로 인한 피해로 목포소방서의 구조 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30일(목) 오전 목포는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억수같이 쏟아진 폭우로 인해 목포시내 주요 도로를 침수시키며 교통을 마비시켰고 저지대 지역은 물바다가 되어 배수요청이 계속됐었다.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소방차,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를 총 동원해 피해복구에 소방력을 집중시켜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볼라벤에 이어 목포소방서는 태풍 덴빈으로 배수 작업, 낙석, 붕괴, 간판 떨어짐 등 생활구조 활동을 무려 170건 이상 처리했다.

◆ 불편한 진실 / <1>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 분양 인기 있다던 아파트, 선착순 동·호수 지정의 함정

[2012.07.26 보도]최근 목포권에 건설 회사들의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홍보문구들이 현수막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잔여 세대 절찬 분양 중!”, “마감임박! 소문이 사실이었네”,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 계약금 100만원”, “성황리에 분양완료,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등등
글로벌 금융경제 위기 이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해 아파트 회사들이 분양처리를 위해 금액을 대폭 낮춘 땡처리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목포권 아파트 시장은 건설 회사들의 말에 따르면 없어서 못 판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명한 소비자라면 2~3년 후 목포권 인구 증가 및 아파트 동향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아파트 건설 회사들은 이러한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물건이 없으니 서둘러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재촉하고 있다. 또 일부 건설 회사들은 “1억에 4채 장만”이라는 얄팍한 상술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 다녀온 A씨의 말에 따르면 1억 원에 4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4채를 계약할 수 있다는 것이며, 워낙 말솜씨가 뛰어나 속은 것을 알면서도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는 재촉에 지정을 하고 나중에 남편하고 와서 계약하기로 하고 돌아왔다. A씨는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얻어 듣고 바로 지정 자체를 취소했다.

부동산 업계 분석에 따르면 현재 목포권은 아파트 물량이 없어 아파트 가격이 오를 대로 올라있는 상태다.
지난 2011년 12월 말 현재 목포시 인구는 244,871명이며, 98,809세대이다. 인구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거의 없다. 세대 당 인구수는 2.5명이며, 이는 상대적으로 1인 세대가 많다는 것이다. 주택 수는 95,298이며, 주택 보급율은 96.45%이다.
여기서 목포시의 특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남악신도시 내 무안지구에 아파트를 구입한 일부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목포시와 무안군에 공동주택사업 승인 현황을 보면 목포지역 3,711세대, 남악신도시 내 남악지구 2,764세대 등 총 6,475세대가 2~3년 안에 입주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대성지구 1,348세대가 사업 승인 절차 중이며, 앞으로 오룡지구 택지개발로 약 5,000세대와 임성지구의 택지개발 예정에 있기 때문에 아파트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목포시 인구는 늘지 않으면서, 아파트만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 <태풍 덴빈>전남 목포 터미널 앞 침수

[2012.08.30 보도]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전남 목포시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목포터미널 앞 교차로가 침수됐다.
오전 11시 현재 이곳은 갑자기 늘어난 빗물로 인해 차량이 전면 통제됐고 대부분의 차량이 발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최, 2012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
- “기후변화 대응에 세계인들 함께 나섰다” 목포지역도 1천 명 참여 정화활동 전개

[2012.05.04 보도]국제사회의 화두이자 인류복지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각 지역에서 홍수, 폭설 등 환경재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환경오염을 막고 인류의 복지를 이루기 위해 세계인들이 자국의 산, 강, 거리, 공원, 바다 등 곳곳에서 함께 환경정화를 펼친 것이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주최로 지난 4월 29일(일) 전 세계에서 함께 진행된 ‘2012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 이날만큼은 전 세계가 깨끗해지는 클린 데이(Clean Day)였다.
이날 목포에서도 휴일을 맞아 직장인, 대학생, 중고생, 주부,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회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클린월드운동에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북항의 방파제와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백은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남서부지부장은 “봉사활동의 나눔 중심은 어머니의 마음과 같으며, 이러한 행보와 노력들이 모아져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여 재해와 재난을 극복하게 될 것이다”며,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운동은 더욱 가치가 뜻 깊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전 세계에서 이렇게 환경운동을 하는 분들로 인해 우리의 미래가 보이고,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이러한 깨끗한 환경을 위한 캠페인이야 말로 인간들에 의해 망가져버린 자연을 살리고 클린 함으로 자연의 생명과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여수·완도 회계과 횡령 사태 전국 확산되나
-행정시스템 새올,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 무용지물

▲ 여수시장이 대시민 사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12.10.30 보도]전남 여수시 기능직 8급 공무원이 시 예산 76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검찰의 조사에 의해 밝혀지면서 전남 시군은 물론 전국 지자체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청 기능직 8급 공무원 김 모 씨(47)는 2009년부터 시청 회계업무를 보면서 직원급여와 공무원 행정공제회비 40억여 원, 여수 상품권 환급액 28억여 원, 근로소득세 6억여 원 등 총 76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검찰은 횡령 금액은 김 씨가 2002년 9월부터 4년간 회계과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규모는 최대 100억 원대까지 추산하고 있다.

김 씨는 퇴직했거나 전출한 직원들의 명의를 도용해 급여계좌를 만들어 이를 시금고인 농협에 제출, 급여를 가로챘다. 또 여수상품권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과정에서 액수를 부풀려 남은 만큼 빼돌렸다. 직원 근로소득세를 세무서에 납부하는 과정에서도 총액을 축소신고하고 남은 액수를 챙겼다.
전남도는 물론 어떠한 정부 기관의 감사도 김 씨가 회계과에서 6년 2개월 동안 근무하는 동안 시 예산을 멋대로 빼냈지만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행정시스템 새올과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마저 무력화시킨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남도는 물론 행안부까지 비상이 걸렸다.

김 씨의 범행 수법은 일선 시군 회계과에서도 충분한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완도군은 회계과 직원이 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공금을 전산에 등록하지 않은 수법으로 공금을 횡령했다.
목포와 해남에서도 과거 복지관련 예산을 사회복지 직원이 횡령에 말썽을 빚기도 했다.
한편 김 씨의 범행은 근로소득세 횡령에서 덜미가 잡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 <태풍 덴빈>전남 목포지역 곳곳 침수

[2012.08.30 보도]전남 목포시가 오전 9시 현재 92.3mm의 장대비가 내리면서 저지대는 물론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
목포 2, 3호 광장을 비롯하여 용당 2동 저지대, 목포대교와 삽진고가를 연결하는 고하대로 일부 차로와 인도가 침수돼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특히 이곳은 목포신항으로 들어가는 대형 화물차와 기아 수출차 운반차량이 뒤섞이면서 편도 3차로 도로를 주로 1차로만 운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목포지역 상가도 일부 침수돼 상인들의 불만도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일부 상가는 인도에서 넘어든 빗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배짱 도로 굴착 대형 교통사고 노출
- 광역 가스관 매설, 사후처리 철판으로 대충 덮어

[2012.01.05 보도]목포 주요 교차로에서 가스관을 매설하기 위해 도로를 굴착하면서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해 놓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곳은 한국가스공사가 진도, 해남, 완도지역을 위한 광역 가스공급을 위해 국도 2호선을 따라 가스관을 매설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 굴착 후 임시방편으로 철판을 대충 깔아 놔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철판의 모서리 부분이 그대로 노출돼 있으며, 철판도 지면과 높이 설치돼 있다. 따라서 목포자동차 매매상사 앞쪽에서 하당보건지소 방향으로 좌회전 시 자동차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찢겨질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곳을 통행하다 낭패를 봤던 A씨는 “무심코 좌회전을 하다 타이어 옆이 찢어져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날 뻔했다”면서 목포시의 안일한 지도감독을 질책했다. A씨는 또 “목포시에 민원을 제기하자 공사현장 소장이라는 사람이 저녁에 술 취한 상태에서 전화하며, 횡설수설해 아주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목포시 관계자는 “수차례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업체에 시정요구를 했으며, 지난해 다른 공사 구간에 공사중지명령도 내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곳은 해가 바뀌어도 공사 현장은 그대고 방치되고 있으며, 공사 현장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곳은 목포시 옥암동 국도2호선에서 하당 보건지소로 진입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또 하당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하당보건지소, 어린이 도서관, 청호시장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꼭 통과해야 하는 중요한 길목이기도 하다.

◆ 목포대교, 투신자살 명소 부상(?) 지역사회 이미지 실추 걱정
- 목포대교, 압해대교 잇따른 투신

▲ 목포대교와 일몰<목포시청 제공>
[2012.07.17 보도]목포대교가 지난 6월 29일 개통한 이후 보름동안 목포권에서 잇따른 투신 사건이 발생, 지역사회가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는 목포대교의 이미지 실추를 걱정하고 있다.
개통 5일 만인 지난 4일 오후 곽 모(34) 씨가 목포대교에서 투신자살한데 이어, 16일 오전에는 목포대교 인근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압해대교에서 박 모(54) 씨가 30m 아래 바다로 투신했다.
박 씨는 이날 압해대교에서 뛰어내리 전 3차례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고, 긴급 출동한 경비정과 인근 낚싯배가 합동으로 구조해 대형병원으로 후송됐다. 박 씨는 다행히 복통 등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5일 저녁 8시 55분 경 목포대교 중간쯤에서 자가용 차량이 정차된 채 운전자 최 모 씨(40)가 사라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해경이 오늘(17일)까지 인근 해상을 수색 중에 있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최 씨가 만약 목포대교에서 뛰어내렸다면 살아있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의료계는 목포대교가 5만 톤급 대형 선박의 통행에 지장 없도록 높이 55m로 설계돼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뛰어내리면 차가운 바닷물로 인한 심장마비와 표면장력으로 골절, 복부파열 등으로 인해 생명을 담보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55m 높이는 아파트 20층 전후에 해당되는 높이로 땅이 아닌 바다라 하더라도 투신 시 충격에 몸이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압해대교 투신과 목포대교 중간 지점 차량 운전자 실종사건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목포경찰서와 공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한지 5일 만에 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와 지역사회는 목포대교와 더불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목포가 자살 투신 장소로 급부상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 목포시 SNS 등 정보화 정책 취약
- 구전 마케팅 등 입소문 통해 목포 홍보 필요

[2012.01.12 보도]목포시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화 정책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SNS는 활용만 잘하면 목포지역 관광 명소나 특산품 등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전파할 수 있다.
그러나 목포시는 지난해 중반 목포시 공식 트위터를 개설했지만 이를 거의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SNS의 대표로 부상한 트위터나 페이스북, 유튜브 등은 가입자 간 소통을 통해 과거 이집트와 리비아의 군부독재를 마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군부 정권이 언론을 통제하고 시민들을 탄압했지만 SNS 앞에서 결국 백기를 들었다.

SNS는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욕구에 부응해 큰 히트를 쳤다. 인터넷과 미니홈피, 디지털 카메라, 온라인 게임에 익숙한 소위 C(Contents)세대가 자기표현과 사회활동,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SNS를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SNS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패한 중요한 요인이 민주당에 비해 SNS 선거 대책이 전무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주로 트위터를 통해 당과 자신의 활동, 두각을 나타낸 동료의원들을 소개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영역을 확장해 하고 있다.
목포 국회의원 선거에 뛰어든 배종호 예비후보도 지난해부터 지인들의 조언을 받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있다.

SNS는 비단 선거전에서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 토종업체들 중 보해양조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공기관 중 목포경찰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목포경찰서를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목포시 직원들 중에서도 S, N 씨 등은 산행을 하면서 촬영한 사진, 출장 중에 느꼈던 정책, 목포시 주요 행사 홍보 등을 페이스북을 통해 페친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소지하더라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목포시도 2012년 새해를 맞아 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SNS를 통한 목포 홍보, 목포시와 시민간의 소통의 장을 적극 만들어 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전남도청 남악신도시 부실공사 천국
- 미 이관도로 내 공사장 관리감독 무방비 / 도로 꺼지고, 파손 돼도 덧씌우면 그만

▲ 남악신도시 내 아파트 공사장 인근에 도로가 침하되는 등 부실공사가 드러나고 있다.
[2012.05.11 보도]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에 각종 부실공사가 전개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해 ‘부실공사 천국’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남악신도시는 목포시가 관리하는 옥암지구와 무안군이 관리하는 남악지구로 이뤄져 있는 특성으로 인해 행정 당국의 단속 강도의 차이가 많아 공사업체의 반발도 거세고 있다. 이곳 주민들에 따르면 남악 신도시 내 아파트공사가 우후죽순으로 이뤄지면서 공사장 인근 도로가 갈라지고 도로에 흙먼지가 수북이 쌓여있어도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에 위험이 따르고 있고, 청소도 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7면에 계속>

<목포타임즈신문 제44호 2012년 12월 18일자 6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