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조요한 목포시의원 / 대양산단 임성지구, 신속히 추진 못하면 ‘포기 촉구’

2012-12-18     호남타임즈

▲ 조요한 목포시의원
조요한 목포시의원은 목포시가 추진하는 현안사업인 대양산업단지와 임성지구 택지개발사업, 장사시설에 대해 질문을 펼쳤다.

조 의원은 “대양산단과 임성지구 개발은 서로 상이한 정책이지만 목포 미래 발전의 관점에서 본다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고 전제한 뒤, “막대한 예산이 투여되는 사업인 만큼 잘못되면 목포시가 휘청거리는 것은 물론 목포지역 경제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목포시에 생존권 및 재산권에 대해 요구하고 있지만 관철되지 않고 있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목포시가 이주 대책 등을 현실성있게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목포시가 지구를 지정해 놓고 사업을 질질 끌고 있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주민들이 집이 새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제대로 수리도 못하고 있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든지 그렇게 못하면 차라리 포기하라”고 건의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44호 2012년 12월 18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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