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최복동 소방장, 이웃사랑 실천

9년째 폐품 수집해 모은 돈으로 사랑의 물품 전달

2012-12-21     정진영 기자

▲ 영암소방서, 최복동 소방장 사랑의 물품 전달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영암소방서 신북지역대에 근무하는 최복동 소방장이 지난 20일(목) 영암군을 방문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쌀 20kg 100포, 라면 30박스, 김 30박스를 전달했다.

최 소방장은 19년 동안 소방서에 근무하면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던 중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보면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쉬는 날 틈틈이 폐품을 수집해 모은 돈으로 9년째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 소방장은 “앞으로도 건강과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와 나눔리더스 홍보대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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