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2013년도 목포시예산 1,002억원 포함 지역발전예산 2,001억원 확보 쾌거

산업.SOC예산 줄어든 가운데 정부안보다 746억 원 증액, 목포시 요구 100% 반영 성과

2013-01-02     정진영 기자

▲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
신규사업 예산확보로 목포발전 밑거름 마련…미래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반 확보
박지원, “박준영 도지사-정종득 목포시장 및 관계자들과 팀플레이 노력의 결과”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민주당 박지원 前원내대표(목포)가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2013년 목포시 예산을 40개 사업에 걸쳐 총 1,002억 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목포 관련 예산 137억 원, 전라남도 관련 예산 862억 원 등 총 2,00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박 前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복지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을 늘리기 위해 산업 및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마지막 결정 순간까지 노력하는 특유의 정치력과 목포 발전에 대한 집념을 과시했다.

이로써 박 前원내대표는 목포시 예산을 당초 정부안 947억 원보다 55억 원을 증액한 것을 비롯해 목포 관련 137억 원과 전남관련 554억 원까지 총 746억 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아울러 올해 목포대교 완공으로 목포시의 전체 예산규모는 줄었지만 목포신항개발 309억 원, 목포항개발 253억 원을 확보하고, 신규사업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연결도로, 목포항 재해안전항만 구축 등 총사업비 8,789억 원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향후 목포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밑거름을 만들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정부의 내년도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 목포시에서 요구한 신규사업을 100% 반영시킴으로써 정권교체가 무산된 이후 실망감에 빠져 있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前원내대표가 확보한 정부 예산의 증액 부분을 우선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목포시 예산을 증액한 것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10억 원(신규) ▲목포항 크루즈전용부두 건설 15억 원(증액)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연결도로 건설 10억 원(신규) ▲목포항 재해안전항만 구축 10억 원(신규) ▲목포대교 자살방지 CCTV·전광판 설치 10억 원(증액) 등이다.

둘째, 목포 관련예산으로 ▲F1경주대회 운영비 지원 100억 원(증액) ▲차부품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 20억 원(신규) ▲세라믹종합지원센터 11억 원(증액) ▲목포대학교 생산형 창업지원센터 신축 6억 원(신규) 등 4건으로 총 137억 원을 증액했다.

F1경주대회 운영비 100억 원은 2012년도 50억 원보다 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4회째에 이르는 F1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차부품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을 비롯한 R&D사업 및 창업지원센터 예산 확보로 목포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작년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어 예산반영까지 됨으로써 자동차산업 불모지인 서남권이 자동차부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셋째, 전라남도 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새천년대교 건설 701억 원(400억 원증액)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원 74억 원(증액) ▲진도항 배후지개발 30억 원(신규, 23억 원 증액)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지원 20억 원(신규) ▲실감미디어산업 연구기반구축 20억 원(증액)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 지원 15억 원(증액) ▲곤충생태지원관 건립 설계비 2억 원(신규) 등 7건에 걸쳐 총 86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목포·전남발전 예산과 별도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65억 원(증액)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지원 10억 원(증액) ▲민간통일운동 활성화 지원 1억 원(증액) 등 민생복지예산 3건 76억 원을 증액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이삭줍기 예산과 함께 새해 예산안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전남도 관계자, 정종득 목포시장과 목포시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 팀플레이를 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목포 발전을 위한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목포의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중앙정치와 금귀월래로 목포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구 활동을 통해 저는 뽑아준 목포 시민 여러분께 보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박지원 前원내대표가 확보한 예산의 내역이다.

◎ 목포시 예산
▲목포신항건설 309억 원
▲목포항건설 253억 원
▲대양일반산단진입도로 개설 96억 원
▲용당배수펌프장신설공사 25억 원
▲삼학도복원화공원조성사업 23억 원
▲고기능성세라믹원료소재 19억3천만 원
▲목포역사문화타운조성 19억 원
▲북항공공하수처리시설고도처리시설사업 19억 원
▲대양·이로하수처리분구 연계처리 시설사업 18억 원
▲철도폐선부지웰빙공원조성 18억3천만 원
▲목포항 크루즈전용부두 건설 15억 원
▲북항차관주택주변하수관거정비사업 12억 원(신규)
▲달리북부방조제개보수사업 11억 원
▲목포항 재해안전항만 구축 10억 원(신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10억 원(신규)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연결도로 건설 10억 원(신규)
▲목포대교 자살방지 CCTV·전광판 설치 10억 원
▲율도남부방조제개보수사업 10억 원
▲노벨평화상기념관건립 10억 원
▲상동초기우수처리시설설치사업 9억 원
▲목포미술관건립 9억 원(신규)
▲용해2지구~백련펌프장하수관거정비사업 8억 원(신규)
▲고하도이충무공역사테마파크조성 8억 원
▲대양산단공업용수(대양배수지)건설 7억7천만 원
▲목포청소년수련관기능보강 7억2천만 원(신규)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 7억1천만 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 7억 원
▲신흥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6억 원
▲소규모수도시설개량 6억1천만 원
▲도서종합개발사업 5억6천만 원
▲제2차연안정비사업 5억2천만 원
▲찾아가고 싶은섬 가꾸기 사업 5억 원
▲어촌소득기반시설 확충사업 5억 원
▲입암산도시산림공원조성 3억 원
▲도시숲쌈지공원조성 2억9천만 원
▲복합다기능부잔교설치 8천만 원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6천만 원
▲목포산림서비스등산로조성 5천만 원
▲다목적인양기설치사업 4천만 원
▲나무은행조성·운영 4천만 원

◎ 목포 관련예산
▲F1경주대회 운영비 지원 100억 원
▲차부품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 20억 원(신규)
▲세라믹종합지원센터 11억 원
▲목포대학교 생산형 창업지원센터 신축 6억 원(신규)

◎ 전남 발전예산
▲새천년대교 건설 701억 원(400억 원 증액)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원 74억 원
▲진도항 배후지개발 30억 원(신규, 23억 원 증액)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지원 20억 원(신규)
▲실감미디어산업 연구기반구축 20억 원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 지원 15억 원
▲곤충생태지원관 건립 설계비 2억 원(신규)

◎ 기타 민생·복지예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65억 원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지원 10억 원
▲민간통일운동 활성화 지원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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