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겨울철대비 제설준비 만전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현장배치 완료

2011-12-22     정진영 기자

 
무안군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폭설로 급증하는 차량의 사고예방과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제설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최근 부군수 주재로 각 읍·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및 총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해 사전대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방재대책에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8개 노선 27km 달하는 제설구간에 모래주머니 1만 5천개를 비치했고 지방도 및 간선도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15톤 트럭 장착식 제설기 2대, 살포기 9대, 염화칼슘 188톤(액상 포함), 천일염 81톤을 구입 현장에 배치했다.

 
제설작업의 인력부족과 인구 노령화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 소재지 및 마을안 길의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및 모래 자동살포기를 구입해 읍·면 당 1대씩 배치했다.

군 재난관리과는 “내년에도 소형차량 및 트랙터 부착용 제설삽날을 구입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내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