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간호학과 4학년 신용각 간호장교 합격

2013-02-20     류옥경 기자

▲ 목포대 신용각 학생(간호학과4)
[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간호학과 4학년 신용각(09학번, 사진)학생이 지난해 10월 ‘2012년 후반기 전문사관 모집’에 지원하여 지난 2월 18일 최종 합격 및 4월 8일 입교통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목포대 간호학과 제1회 남자 졸업생으로서 대학에서 배운 전문 영역을 국가에 환원하는 보람된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간호장교의 선발과정은 2차에 걸쳐 이루어진다. 1차 선발은 전공평가와 서류전형 결과, 종합성적 순으로 계획인원의 200% 범위로 선발 후 종합성적, 신체·인성검사, 면접, 신원조회 결과를 종합한 2차 선발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목포대 간호학과는 2009년 40명 정원으로 신설, 2010년 20명이 증원됐다. 오는 2월 22일 첫 졸업생으로 배출되는 34명은 지난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특히, 서울·경기권 내 대학병원 17명, 을지대학병원을 비롯한 대전권 내 대학병원 3명, 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광주권내 대학병원 7명, 목포권 종합병원 5명 등 간호장교 포함 군입대 예정자 2명을 제외한 100% 신규간호사 채용에 합격되어 취업이 확정됐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