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결핵예방 홍보 앞장
결핵예방의 날 맞아 가두캠페인 홍보활동 전개
2013-03-21 정주 기자
이와 함께 무안군은 결핵 예방주간을 맞아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꾸준한 복약 확인을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데 전념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 OECD국가 중 결핵에서 3관왕을 차지할 만큼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결핵은 제3군 전염병으로 치료만 잘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발병 전 예방관리가 중요한 감염성질환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라는 불명예를 불식시키고, 후진국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결핵에 대해 주민들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2~3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 감염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흉부엑스선 및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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