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 개장
농촌체험 기회 및 가족단위 여가 공간 제공, 50가구 분양, 1가구당 15㎡
2013-03-22 고영 기자
삼향동은 그동안 주말농장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주말농장을 개장하지 못했는데 금년에 주민자치위원 소유의 산계마을 유휴농지 1,400㎡의 밭을 새롭게 갈고 조성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1월말까지 8개월간 주말농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주말농장 분양은 1가구당 15㎡(4평). 주말농장 참여자 모집은 50여 가구다.
목포시민 누구가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 27일까지 삼향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말농장 참여자는 고구마, 방울토마토, 상추, 쑥갓, 파 등을 친환경농법으로 자율 재배하면 된다.
서태빈 삼향동장은 “삼향동 주말농장이 도시민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사랑과 행복을 심는 농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