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민이 군정 평가하는 소통행정 앞장
군정시책평가단, 21개 실과소 210건 군정수행 평가
2013-04-05 이태헌 기자
군은 이를 위해 ‘농어업인이 잘살고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무안 건설’을 위해 일반주민이 군정 시책사업을 직접 평가하는 주민참여형 군정시책 평가제를 운영하는데, 시책평가단은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당면현안사업 위주로 21개 부서 총 210건의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평가 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4일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 ‘군정시책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하여 올해 시책평가 운영방향, 평가방법, 평가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평가위원들과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하였으며, 2020 군 장기발전계획과 웃음치료, 전문가 강의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군은 군정시책평가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평가단 전체위원이 오는 30일까지 사업추진배경, 필요성 등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하반기 11월중에 5개 실무분야별로 팀을 구성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평가단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부서는 포상을 실시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생산적인 군정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주민 평가제를 군민과의 소통창구로써 군정발전을 창출해 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잘사는 행복무안을 건설하는데 일조하는 군민 공감행정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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